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일정을 밝혔습니다.
2019년 10월 8일, 플레이스테이션 5 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후에 1년 후에 출시되는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5는
한국은 1차 출시일인 2020년 11월 12일로 확정되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G5jmn/btqI9HiYgM1/acNlkXUXYPDnPOrCEVG0SK/img.jpg)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5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제공되는 일반버전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제거된 디지털 에디션 2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SNN2s/btqJbyeWnM7/I4LHsHrGcEjqkCe5KcxQwk/img.jpg)
가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일반버전은 $499.99 로 현재 환율로는 대략 58~59만원이지만, 실제 국내 소비자 가격은 628,000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디지털 에디션 가격은 $399.99 로 국내 소비자 가격은 498,000 원 입니다.
일반버전과 디지털 에디션은 100달러, 13만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두 가지 모델의 기능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agl91/btqJeax9YwR/aZQ3VmrHKGakaJCVNkVzf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mzUyn/btqI1KBF5dV/PiZkZrg1oidAbRh7bz9wKk/img.jpg)
2 가지 버전의 차이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뿐이지만, 게임기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위 사진들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것은 하위 호환이네요.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 플레이하기 위해 구매했던 게임들을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도 즐길수 있다는 것은 이전 기종 OS등의 문제로 게임들이 다음 기종에서 플레이 하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물론, 당장에 제공되는 타이틀은 100여종이라고 하며, 점차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CPU는 최대 3.5GHz의 8x Zen2 코어가 채택되었으며, GPU는 가변 주파수 10.28 TFLOPs, 36CUs@2.23GHz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16GB GDDR6의 메모리와 SSD 825GB를 장착했으며, 확장 저장 공간은 NVMe SSD 슬롯이 제공되었고, USB HDD도 지원합니다. 광 드라이브는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사용하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CqtHx/btqJgNCIv2y/u3CSvR0JrY2bswlLFBwEZ0/img.jpg)
공식홈에서 확인 할 수 있듯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SSD의 사용입니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도 SSD를 사용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5는 강력한 성능의 SSD를 장착해 쓰기 성능은 5.5GB/s 을 지원하여, 초고속으로 게임을 로딩할 수 있으며, 패치 적용 속도가 빨라지고, 탐색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스트리밍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앞으로 콘솔게임시장에서 중요하게 손꼽히는 과제가 HDD사용 때와는 달리 SSD 를 통해 게임의 압축성을 높이고, 읽고 쓰는 속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이 있는 만큼 SSD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up0h0/btqJetqTICi/SA0tTKTs2kEZOkInmImAp1/img.jpg)
위 사진은 실제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했을 때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지 비교해둔 사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TV 옆에 세워둔 버전과 눕혀둔 버전이 그려져 있습니다.
TV는 30인치, 맨 우측의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 4 입니다.
확실히 플레이스테이션 4 와 크기 비교하니 사이즈가 훨씬 커진 것이 느껴집니다.
총 평
플레이스테이션 5가 매력적인 것은 게임시장의 큰 축인 점도 있지만, 국내 타이틀 시장에서 신품부터 중고까지 잘 활성화 되어 있는 점과, 어릴 적부터 사용하던 충성고객들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는 버전을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국내 타이틀 중고 시장도 어느정도 잘 형성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이 맞지 않은 게임은 되 팔수가 있고, 해보고 싶은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수집하기엔 부족한 게임들도 중고로 구입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DL로 저장해둔 게임은 구매시 가격은 저렴하지만, 중고로 팔 수도 없고, 수집적인 면에서도 블루레이 디스크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과 DL로 저장되어 있는 것과는 느낌부터가 다릅니다.
언젠가부터 셋톱박스같이 사용하고 있는 플스4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플스 5의 출시는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PC게임과는 다른 감성을 자극하는 콘솔게임을 하고 있노라하면 어느샌가 어릴 적을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게 해줄 것입니다.
추가) 플스 5가 나오는 이 시점에 플스4 pro를 구매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플스 5보다 나은 점은 가격밖에 없어서 잘 고민하셔야겠습니다.
플스5는 이미 사전예약이 매진되어 정식 출시후에 구매하셔야겠고, 플스4pro 는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소니 PlayStation 4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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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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