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니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는 영상을 출력해주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컴퓨터나 콘솔, 셋탑박스와 같은 영상을 출력하는 장치가 필요한 기기들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여러 가지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만큼 성능도 사용처에 따라 사이즈, 해상도, 가격대, 기기 옵션을 선택하여 구매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기준에서 몇 가지 모니터들을 통해 구매 시 알아야 할 것들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리는 3종 모니터
모니터의 사이즈는 모니터를 제일 긴 부분으로 재었을 때를 기준(대각선)으로 인치로 측정되며, 다양한 사이즈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구매가 가능합니다.
LG전자 24MK430H
LG전자의 24인치 모니터입니다.
60.4cm(24인치)
모니터의 사이즈는 모니터를 제일 긴 부분으로 재었을 때를 기준(대각선)으로 인치로 측정되며, 다양한 사이즈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구매가 가능합니다.
와이드(16:9)
현재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와이드형 비율로 가로가 16, 세로가 9 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IPS
IPS라는 광시야각용 패널로 제작되었으며, IPS는 현재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패널입니다.
1920 x 1080(FHD)
해상도는 FHD(1920*1080)이네요. FHD는 정해진 모니터 안에 1920*1080 개의 화소가 배치되어 있다는 의미로, 같은 크기의 모니터에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욱 선명합니다.
75Hz
화면 주사율은 1초에 몇 개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의미하며, 75Hz는 즉, 1초에 75개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체로 60Hz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점차 120~144Hz로 발전하는 추세입니다.
HDMI/D-SUB
D-SUB는 영상만, HDMI는 영상과 음향을 하나의 포트로 같이 송출이 가능한 포트로 컴퓨터나 콘솔 등 모니터와 연결할 기기가 지원하는 포트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며 구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HDMI는 HDMI 1.4를 의미하며, 현재는 HDMI 2.0까지 나왔습니다.
기타 옵션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눈부심 방지 등 모니터의 특성상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눈과 관련된 기능들이나, 모니터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나 활용성을 높여주는 기능들을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C27JG54
삼성전자의 27인치 모니터입니다.
위의 LG전자 모니터와의 차이점만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68.4cm(27인치)
27인치 모니터입니다. 위의 LG 모니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커브드/1800R
디스플레이 패널이 발전됨에 따라 휘어진 모니터 패널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휘어진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였습니다.
1800R의 의미는 모니터를 쭉 연결했을 때, 반원이 되는 순간의 반지름이 1800mm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4000R이면 반지름이 4000MM를 의미하고, 그것은 휘어진 정도가 1800R보다는 덜함을 의미합니다.
VA
IPS와 같은 광시야각 패널로, 속도는 IPS보다 느리지만, 색표현도(명암비)와 해상도가 IPS보다 좋습니다.
2560 x 1440(QHD)
FHD보다 한 단계 높은 해상도의 QHD입니다.
모니터 패널이 2560*1440 개의 화소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FHD보다 더 세밀하게 구별되어 표현될 수 있습니다.
144Hz
화면 주사율은 144Hz 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게이밍용 모니터에는 주로 144Hz로 출시되고 있으며, 좀 더 끊김 없이 부드럽고, 세밀한 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업무보다는 영상제작, 게임용 등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그래픽카드와 CPU 등이 뒷받침이 되어야 144Hz의 화면을 온전히 발현할 수 있습니다.
HDMI 2.0/DP포트
HDMI 2.0 포트는 HDMI 1.4보다 전송속도가 좋은 점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4K 60Hz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위의 삼성전자 모니터는 QHD 라 QHD까지만 출력되지만 더 고사양의 모니터는 HDMI 2.0이나 DP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DP 포트는 HDMI 포트와 역할이 비슷하지만 좀 더 높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의 포트로 165Hz까지 지원됩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C49G95T
이 모니터는 이런 모니터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수록했습니다.
49인치의 모니터이지만 그냥 와이드인 16:9 비율이 아닌 울트라 와이드인 32:9 의 비율의 모니터로 1000R의 커브드 모니터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넓은 화면을 커브드로 봄으로써 울트라와이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눈에 꽉 차는 화면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40Hz의 높은 화면 주사율과 함께, 패널이 길다 보니 듀얼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느린 편인 VA 패널임에도 1ms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특이한 점들이 보이는 모니터지만 일반적인 모니터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고려할 점이 있는 특징은 바로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라는 것입니다.
HDR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까지 기존 SDR에 비해 넓어진 밝기의 범위를 표시할 수 있는 기술로, SDR로 콘텐츠를 표시할 때 그림자가 까맣게 뭉개지거나 밝은 영역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향이 있는 반면, HDR은 밝거나 어두운 영역의 톤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나타내는 기술입니다.
추천 모니터
위에서 확인한 여러 가지 성능을 토대로 몇 가지 모니터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사무용 모니터
사무용 모니터로 사용하기 적당한 24인치 모니터입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사이즈인 21-24인치가 많이 사용되며, 10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이 선호됩니다.
더불어 LG와 삼성의 모니터이기 때문에, A/S를 부르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FHD 해상도의 모니터가 현재 제일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게이밍 모니터
144Hz
144Hz의 모니터로 30-50만원대에서 원활한 성능의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27인치와 32인치로 게이밍에 적절한 사이즈이며, 화면 주사율 144Hz는 한 번의 프레임이라도 더 보여주기 때문에 빠르고 정밀한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에서 특히 필요한 성능입니다.
응답속도는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G5가 LG전자의 울트라기어보다 더 좋군요.
4K UHD
이번 4종 모니터의 특징은 3840 x 2160(4K UHD)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좀 더 세밀하고 선명한 화질로 화면을 출력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4K 120Hz 으로 돌릴 게임은 별로 없어, 게임용보다는 영상용, 하드코어 유저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 삼성, LG 외 제조사 모니터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모니터는 삼성과 LG전자의 모니터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 외의 중저가 브랜드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마감처리나 패널의 품질 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DELL 입니다.
초기 불량만 잘 잡아내면 중저가 브랜드의 모니터도 3~8년 정도 사용할만합니다.
맨 아래 DELL을 제외하고 위의 크로스오버, 벤큐, 한성컴퓨터의 모니터가 많이 구매하는 제조사의 모니터입니다.
정리
오늘 블로그에 올라온 모니터들의 성능을 잘 보시고 자신의 사용처에 따라 효율적인 선택이 필요합니다.
결국 모니터는 돈을 들인 만큼 좋지만, 제한적인 자원을 가지고 구매를 해야 하므로, 스스로 생각할 때 가장 필요한 기능에 중점을 두고 현명한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DELL 사의 모니터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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