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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전자기기 관련

갤럭시탭s6 LTE 256GB 사용후기-1(장점)

by 눈높은화가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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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봉기는 어제 작성했지만 실제로 2020년 4월초부터 사용했으니 어느새 4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그래서 오늘은 3-4개월동안 사용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사용감이 있어 보이죠?

 

우선 제가 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외근이 많은 기술/영업직이다 보니 밖에서 이메일이나 문서작업, 인터넷, 업체연락, 스케쥴 관리를 해야했습니다.

 

2년정도를 보유하고 있던 서피스프로를 사용했는데 밖에서 작업을 하려면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던가, 업체나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노트북이다보니 전력소모도 빨라 금방 배터리가 소모되는데 그렇다고 아답터를 들고 다니자니 기기 무게 + 아답터 무게까지..

 

이쯤 되니 적당한 태블릿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태블릿의 특징을 찾다보니 아래와 같이 정리되더군요.

 

기본 어플인 PEN UP

LTE가 가능한 태블릿과 A/S등을 고려하니 애플의 아이패드 아니면 삼성의 갤럭시탭으로 추려지더군요.

하지만 아이패드는 몇년 전에 구매한 WI-FI 용 아이패드가 집에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갤럭시탭을 살까, 말까로 고민이 결정되어졌습니다.

 

거기다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을 만져보니 가볍기도 가볍고, 성능도 좋아서 사고 싶다는 충동이 절로 오더군요.

한두달을 스펙만 계속 보고 또 보다가 구매했습니다.

 

우선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하면서 사용 후기를 전달할까 합니다.

 

장점

1.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

제가 구매한 갤럭시탭S6는 LTE 모델이라 유심을 넣으면 전화와 인터넷이 가능해서 생기는 장점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유심 슬롯을 빼서 찍은 사진입니다.

 

반대쪽은 MICRO SD 카드를 장착했고, 보이는 면에 유심을 장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심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알뜰 요금제 태블릿용(전화X 인터넷 10기가) 유심을 장착했는데, 요금이 저렴한게 첫번째로 좋았고, 업체나 근처 카페를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두번째로 좋더군요.

 

2. S-PEN의 편리함

사실 갤럭시탭이나 갤럭시노트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S펜이라고 할 수 있죠. 정전식이 아니라서 삼성 기기가 아닌 다른 기기에는 인식도 안되지만, 호환되는 기기에 한해서는 사용이 진짜 편리한것 같습니다.

우선 펜 호버링이 인식되어 손바닥의 인식을 무시해주는 팜 리젝션 기능이 있어 글을 쓸때 맘 편하게 손을 태블릿 액정에 대고 글을 써도 되고, 필압도 4096단계 까지 인식됩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서피스프로를 사용하면서 정품펜으로 지금까지 써왔지만 서피스프로는 특유의 튐 현상등에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갤럭시탭S6 는 훨씬 안정적으로 글을 쓸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원격으로 사진을 찍거나 멀티미디어를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이었습니다.

 

3. 스냅드래곤 855

현재에 와서는 최신 프로세서는 865+ 입니다만 갤럭시탭S6가 출시할때만 해도 최신세대인 855를 달고 나온 관계로 성능이 무척 좋습니다. 왠만한 프로그램이나 게임은 거의 끊기지 않고 빠르고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최고사양으로 돌려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4. 16:10 의 화면비율&4방향 사운드 스피커

이건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아래, 위로 여백이 없이 깔끔하게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글을 쓸때는 옆으로 길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품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니 세로로 돌려서 사용할 수도 없구요. 

 

5.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7040mAh 라 그런지 확실히 제가 사용하는 체감으로는 오래가는 편입니다.

평소에 놀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인터넷을 보다가 문서작업도 하고, 유튜브도 보는 등 막 섞어서 노는 편인데, 그 기준으로 4-5시간쯤 사용하면 60-50% 정도 남더군요. 

확실히 용량자체가 크니까 밖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또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USB-C 타입을 사용하다보니 밖에서도 스마트폰과 함께 충전기를 사용하면 되니 편하더군요.

 

6. 삼성 플로우

이건 꼭 갤럭시탭S6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저는 갤럭시탭S6을 쓰면서 삼성 플로우를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더군요.

제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10 5G로 삼성플로우로 갤럭시 탭과 연동이 됩니다.

일하는 중이나 카페에서 작업할 때 스마트폰과 연동해두면 따로 보지 않아도 갤럭시탭 안에서 작업을 다 할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은후에 삼성 플로우를 통해 태블릿으로 옮기기가 무척 쉽고 빨라 사진을 정리하기도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7. RAM 8GB, 내장 메모리 256GB + 외장 Micro SD(최대 1TB)

내장 메모리 128GB는 RAM이 6GB이고, 내장 메모리 256GB는 RAM이 8GB 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태블릿PC에서 램 2GB 차이가 데스크탑의 RAM보다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고 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내장 메모리 128GB 차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탭 자체적으로 필요한 용량이 있기 때문에, 실 사용량에서 차이가 더 나오게 되지요.

저는 서류나 사진, 동영상은 따로 512GB 외장 MICRO SD카드로 옮겨두고 내장 메모리는 일부러 더 비워두는 편입니다만 128GB로 사용하는 분들은 메모리가 상당히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은 이 정도로 알아보았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소견임으로 느끼시는 분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단점에 대해 따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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